경희재활요양병원에 고마운 선물이 하나 도착했습니다. 

본원에 입원하셨었던 권경희님께서 직접 그리신 그림 한 점을 기증해 주셨습니다.

권경희님은 개인전을 13회나 여신 화가이신데, 평소 본원에 그림이 많이 걸려 있는 것이 보기 좋아 보이셨다고 합니다.

본인도 병원에 걸려 있는 그림을 보며 마음이 좋았던 것처럼, 

환우분들을 위해 김은경 원장님 방 앞에 밝은 그림이 걸려 있으면 좋겠다 생각이 들어 진료차 내원하시며 그림을 기증해 주신 것입니다.

김은경 원장님께 재활 치료받으며 많이 회복되셨지만 아직은 예전처럼 활발한 작품 활동을 못 하고 계신데, 

다시 작품 활동을 하게 되시면 본원에서 환우분들을 위해 전시회도 열고 싶다고 하셨습니다.

권경희님 다시 한 번 감사드립니다. 어서 완치하셔서 전시회로도 뵐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